제로천클럽 1st 창업일지 요약
▶ 1. 하면된다 2. 못먹어도고 3. 앞으로의기대
▶ 22.07.05 첫 라이브 세션 전 현 스토어 상황
왜 스마트스토어를 시작하는지?
부업 관련해서 정말 많은 정보를 찾아보았다.
인스타 부업 (부업이라 쓰고 다단계라 읽는다.), 크몽, 전자책, 블로그, 유튜브, 클래스 101 등등.
그 중에서 스마트스토어가 가장 해보고 싶었다.
어린 나이에 CEO를 하고 싶다는 꿈이 컸는데,
스마트스토어를 하면 사업자등록증을 내고
내 사업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메리트로 다가왔다.
여태 사업을 도전하지 못했던 건 정말정말 너무 많은 야근 때문... ㅠㅠ
내 일복에 문제가 있는 건지 회사 입사하고 맡는 캠페인마다 업무량이 어마어마했다.
회사 사람들 전부가 알 정도로 소문난 개진상 클라이언트만 세 계정을 거쳤다.
밤 11시~ 새벽2시까지 야근은 일상이었고, 가장 최악은 새벽 6시 반 퇴근해서 집에 돌아와 씻고 다시 9시까지 출근한 일이었다.
일은 빡세도 사람들은 좋았고 회사에서 배운 건 많지만 내 일 하고 싶다는 생각에 3년만에 퇴사를 하고 이직 전 잠깐 쉬는 타임을 가지며 스마트스토어를 시작하게 되었다.
여담이지만, 전 회사에서 야근하면서 개고생한 보람을 조금은 느끼는 게 있다. 학생 때부터 공부와는 담을 쌓고 살아서 엉덩이가 깃털만치 가벼웠는데 이제는 몇 시간을 내내 앉아있어도 죽을 것 같진 않다. 습관의 힘이 무섭다.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이루려는 나의 목표
돈 걱정 없는 삶을 살고 싶다. 우선은 월 순수익 1000만원 찍는 게 목표다.
스마트스토어 하나만으로 월 순수익 천만원을 찍는 건 쉽지 않겠지만,
다른 것들과 함께 같이 하다보면 언젠간 찍지 않을까...?
꿈은 크게 가지라고 했으니 크고 넓게.
제로천클럽 수업 시작 전 보름 정도 혼자 해본 후기
1. 가장 어려운 키워드 찾기
처음에는 상품 등록이 1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많으면 4시간 걸리는 분들도 있다던데,
책도 열심히 읽었고 유튜브로도 잘 나와있어서 등록 자체는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그런데 키워드 찾는 게 너무너무 어렵다. 나는 키워드 찾는 데만 진짜 몇~ 시간이 걸린다.
확실히 레드오션이라고 느낀 게 몇 시간씩 투자해가며 중소형 키워드를 찾아도 쓸만한 건 이미 너무 많은 업체들과, 낮은 가격으로 인해 들어가기 애매하고 경쟁력 있는 상품을 찾기가 정말 하늘의 별 따기다.
* 중소형 키워드 : 검색량이 많으나 상품수가 적은 키워드 (= 팔아볼만한 키워드)
중소형 키워드 찾는 유튜브를 엄청 봤는데, 유튜브에서는 경쟁력 있는 키워드를 쉽게 휘리릭 찾으시던데 나만 이렇게 어려운 건가 싶다.
다음 2주차 라이브세션 때 중소형 키워드 관련해서 설명해주신다고 하니까 그때 배워서 나도 휘리릭 찾을 수 있으면 좋겠다. 그러면 상품등록도 빨라지겠지,,,
2. 안 되어도 일단 고
다른 분들은 상품 3개, 7개 올렸는데 첫 주문이 들어왔다고 하시는 거 보니 마음이 초조해졌다.
유튜브를 봐도 책을 읽어도 "저는 일주일만에 첫 주문이 들어왔는데 여러분은 그러지 않아도 걱정하실 필요 전혀 없어요~" 라는 말을 하지만, 그건 일주일만에 주문이 들어왔으니까 하는 말 아닌가? ㅎㅎ 싶었다.
그래서 일기에도 우울한 내용들이 적혀 있다. '나는 스마트스토어에 재능이 없는 건가...' 이 생각이 제일 많이 들었고, 진짜 쉴 틈 없이 빠르게 이직을 해야 하나, 알바라도 해야 되나 등 생각이 되게 많고 복잡했다.
그래도 일단 그냥 했다. 하루에 5개 이상씩은 상품을 올렸고 유튜브도 열심히 보고 스마트스토어에 매달렸다.
상품수는 40개가 넘었지만 유입수는 5 언저리였다.
3. 초심자의 행운
그러다가 상품 등록한 지 거의 2주 정도 되었을 때부터 유입수가 20 이상으로 확 튀더니 조금씩 주문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초심자의 행운인지 뭔지 대박이 터졌다.
한 고객님께서 약 43만원 정도 결제를 해주셨고, 정확한 상황은 모르지만 구매하신 스케일 자체가 회사 차원에서 대량으로 구매해주신 것 같았다.
이건 말 그대로 정말 운일 뿐이다.
대량 주문으로 들어왔던 건이기에 가능했던 숫자...
이렇게만 매일 나와준다면 소원이 없을 텐데 아쉽게도 그러긴 어려울 것 같다.
요새 계속 마케팅 광고 전화가 시도때도없이 와서 웬만하면 전화를 잘 안 받는데 이상하게 그날따라 전화를 받고 싶었는데 받길 잘했다. 대량 주문 관련한 문의였다. 해당 고객님께서는 스토어 불편사항에 대한 피드백도 해주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제를 해주셨기 때문에 감사의 의미로 3천원 쿠폰을 넣어드렸다.
느린 달팽이도 묵묵하게 하니까 되더라 라는 걸 이번에 느꼈다.
이번 주는 월요일부터 유입수 100을 찍어 넘겼다. 월요일에 아마 188명 마감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아래는 화요일 유입수.
이제 200명이 코앞이다. 지금 이것저것 다른 일들이 겹쳐서 스마트스토어를 저번주처럼 많이 하고 있지는 않지만 그동안 등록했던 상품들이 빛을 발하는지 하루에 서너 건 정도는 주문이 꾸준하게 들어오고 있다.
아직 본 수업을 들어가기 전이었는데 이 정도 성과가 나왔다는 건 본 수업 후에는 더 성장할 수 있다는 뜻 아닐까? 그랬으면 좋겠다.어제 첫 라이브세션을 들었는데 간단한 OT였고 앞으로가 기대된다.
사람의 최고 치료는 금융치료인 것 같다. 아직 큰 돈을 벌지는 못 했지만 빠르게 더 성장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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